▲ (주)아이큐비스 장욱기 대표
(서울=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위기'보다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아이큐비스는 연간 3조원 시대에 접어든 e러닝 시대를 맞이하여,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연스럽게 놀이와 교육으로 유도하게 하는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기업이다.

“3-6세 유아를 둔 부모의 80%이상이 주 1시간 이상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맡기고, 50%이상은 3시간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장욱기 대표는 스마트폰과 타블렛이라는 플랫폼에서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아이큐비스에서는 유아전문가의 자문으로 캐릭터에 기반을 둔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예쁜 3D 동물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따라 듣고, 쓰는 과정을 마치 게임의 미션처럼 제공하여 재미를 붙이면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되는 식이다.

특히 영어공부는 파닉스 교수법을 응용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아이들은 반복,습득,모방에 따르는 행동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모바일 키즈앱을 통해 색칠과 선긋기처럼 간단한 진행으로 유도하면 아이들도 충분히 놀면서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주)아이큐비스의 대표 캐릭터인 이지&엘리는 2013년 9월 에피소드 1이 출시되었고, 캐릭터 업그레이드 및 게임 스테이지의 요소를 더한 2,3편이 출시될 예정이다.

영리한 코끼리 엘리와 순수하고 활달한 여우인 이지는 상호보완적인 스토리 속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이지&엘리는 다수의 앱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현재 온라인 스티커, 오프라인 상의 휴대전화 케이TM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점차 스마트패드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장 대표는 교육 어플로 인지도를 높인 후 애니 제작 등으로 진출하고자 한다.

(주)아이큐비스는 올해 추가 출시될 행동발달교육 앱인‘비비드 몬스터’를 비롯, 새로운 캐릭터 개발과 함께 해외 모바일 엑스포 참가, 주 고객층인 부모들에 대한 품평과 테스트 버전의 피드백을 계속할 것이다.

차후에는 추가 디자인된 교육용 캐릭터 이미지 포지셔닝을 통한 타 분야 교육 서비스와 캐릭터 라이센스, 그리고 성인층을 위한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과 놀이의 결합으로, 어린이집과 연계한 언어교육 프로그램과 유아용 타블릿PC시장을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이지&엘리를 총 5편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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