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진통 없는 노사합의

▲ 영덕군_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식(가운데 왼쪽부터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성환 위원장, 이희진 영덕군수)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위원장 김성환)은 지난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사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영덕군 공무직 근로자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노동조합은 지난 3월11일부터 10여차례 임금협상 실무교섭을 벌였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회의를 거쳐 2019년 임금인상안을 합의했다. 주요내용은 전년대비 직종별 약 2.76% ~ 3.32%로 평균 2.87% 정도의 임금인상을 확정했다.

영덕군 공무직은 2019년 7월 현재 141명이며 이중 67명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갈등과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모범적인 임금협상 문화 정착에 힘쓴 교섭위원들을 격려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