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영덕군, 울진군 연안해역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영덕 = 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16일과 17일 이틀간 영덕군, 울진군 연안해역과 관내 4개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2일 취임 이후 최 서장은 최우선적으로 관내 특성 및 치안 현황 파악을 위해 사망 사고지점 안전관리 등 연안해역과 해수욕장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부서인 울진군 죽변, 후포, 영덕군 축산, 강구 파출소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소통 노력을 기울였다.

   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영덕군, 울진군 파출소를 찾아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 서장은 "이번 여름 동해안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빈틈없는 해상순찰로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구조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자주 현장을 둘러보고 균형잡힌 안전관리와 신속한 상황판단 및 대응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나은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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