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관 시흥소방서장(왼쪽)과 오익현 시흥경찰서장(오이 함께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두 손을 잡았다.사진=시흥소방서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와 시흥경찰서(서장 오익현)가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익현 서장이 새로 부임했다. 이로써 최근 한 달간 시흥시 안전을 관할하는 중추기관 소방서와 경찰서의 기관장이 모두 바뀌게 됐다.

안전공백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17일 시흥소방서에서 두 기관의 기관장이 만나 상호 안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서장은 소방서와 경찰서는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 병행 출동함은 물론, 범죄 현장에도 함께 출동하며 상황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을 해야 하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같은 목소리를 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협력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소방안전교육 시 교통안전분야 교육실시 등 점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길영관 시흥소방서장은 "먼저 신임 시흥경찰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 두 기관은 시흥시민의 안전만을 바라보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능력이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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