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 실시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는 18일 봉화군다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화경찰서장(서장 박종섭)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범죄, 아동학대, 도 박, 보이스피싱 등 범죄발생 사례와 예방교육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에서에 온 한 이주여성은 "봉화경찰서장이 직접 나와 기본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범죄 피해 발생시 112신고 요령과 대처방안을 적극 설명해주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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