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전경.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도대학 사업에는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을 추진하는 36개 대학이 신청했다.

경남대를 비롯한 가톨릭대, 동국대, 동아대, 목포대, 선문대, 성균관대, 아주대, 안동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경남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대학 내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을 통해 4C 능력(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핵심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동안 경남대는 LINC+사업을 통해 산학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산학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 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인프라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고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2019년부터 오는 2021년 사업 종료 시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4차 산업혁명에 있어 기업과 혁신 분야에 대한 채용연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재관 산학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이번 선도대학 사업의 핵심은 교육 혁신에 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인재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산학실무형 인재 양성과 창의 융합 인재 배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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