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280km 해상을 거쳐 내일(19일)쯤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 할 것"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크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태풍은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며 "예상 경로는 내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39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20일쯤 독도 동남동쪽 7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20.5N, 경도 124.ㅣE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은 초속 20m/s, 시속 72km/h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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