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의 분과 127명 참가 -

제5회, 2019 창의융합과학 프로젝트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광고등학교(교장 임하규)에서는 2019 창의융합과학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의융합과학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5회를 맞는 영광고의 특색활동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연구주제 발표와 창의융합문제 해결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이 되었다.

올해는 16개의 분과에 127명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테마를 정하고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과는 다르게 의학분과에 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학생들의 의학, 간호, 보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 “지속가능한”이라는 주제를 분과별로 재해석하여 스토리텔링과 융합, 디자인 과정을 거쳐 분과별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기존에 기술발전 일변도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환경과 오래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측면을 많이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창의융합 프로젝트 2부에 팀별로 S.T.E.A.M 요소에 맞게 토론하고 조형물을 만드는 활동에서는 활동의 주제에 맞게 학교에서 또는 집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창작물을 만들어 작년 활동에 비해서 활동에 이용되는 비용과 쓰레기를 많이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9 창의융합프로젝트 의료 분과에 참가한 1학년 석현민 학생은 "지금까지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풍요로움이나 편리함에만 메여 환경보호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 보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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