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가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11번가·G마켓 등 오픈마켓과 TV홈쇼핑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운데)가 17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홈쇼핑, 온라인 유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윤석암 SK스토아㈜, 김태진 행복나래㈜ 대표이사 등은 17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홈쇼핑‧온라인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했다.

협약 파트너들은 사회경경제기업이 만든 제품이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SK스토아㈜는 상품의 성격에 맞춘 적정 시간 대 광고 영상 송출과 상품기획 등 홈쇼핑 론칭을 위한 전 과정을 컨설팅해준다.

이 부지사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시장경쟁력을 갖춰야만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는 물론 사회혁신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판로도 개척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