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조만산 핵심부품 소재 장비 산업 종합대책 발표 예정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당청은 일본의 경제침략 사태를 대단히 엄중하게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과 분업체계를 구축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양자 협의와 주변국과의 외교 협상, 국제공조를 통한 외교적 해법 마련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도 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당청은 조만간 핵심부품 소재, 장비 산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의 추가 규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단호히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과 관련해 "1년 4개월만의 자리이고 또 엄중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여야가 초당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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