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족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진료시스템 구축

▲ 당뇨발센터(Foot Center)센터장을 맡은 정형외과 이명진교수. 사진제공=동아대병원
(부산=국제뉴스)전용성 기자 = 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이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효과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당뇨발센터(Foot Center)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병원 정형외과 이명진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당뇨발센터(Foot Center)는 감염내과, 성형외과, 혈관외과, 신장내과, 안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들의 협진과 함께 검사 및 진료가 6시간이내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성 족부질환 치료에 획기적으로 개선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명진 교수는 "비만과 고령화에 의해 당뇨병 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당뇨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국내 당뇨환자중 약 15%가 앓고 있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병 합병증중 입원사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비외상성 사지절단의 주 원인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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