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자유한국당은 16일 신설된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委 초대 위원장에 내년 경북 경주에서 국회의원 출마을 저울질하고 있는 김원길 정치학박사를 임명했다.

▲ (사진제공=자유한국당) 김원길 신임 서민경제분과위원장

김원길 신임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선거 때마다 여론분석 전문가로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웰빙정당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자유한국당이 서민경제분과위를 신설했다는 것은 대대적인 전방위 서민경제의 회복을 위한 시도로 보인다. 특히 민심을 읽을 줄 아는 전문가를 임명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김원길 위원장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여론동향조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치학회 이사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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