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여러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정 전 의원은 16일 일정을 마친 그는 차량으로 이동 중 북한산 인근에서 내렸고 100여 분이 지나 사체로 발견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타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정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론했다.

숨진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극단적 선택의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이번 비보는 정치계 인사들에게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하태원 바른미래당 위원은 "오는 19일 촬영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믿고 싶지 않고 오보이길 바랄 뿐이다"라고 정 전 의원의 비보를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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