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6일 대전 지역을 방문해 서민금융 활성화 현장간담회 및 일대일 맞춤 상담 실시.

(서울=국제뉴스) 박종진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원장․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 신복위)는 16일 대전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센터 방문 고객들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전지역에 적합한 서민금융 지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전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대전지역을 위해 서민금융 제도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대전지역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대전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으로 "각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 전,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대전센터를 방문한 '취약채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 대상자와 1:1 맞춤상담을 실시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지난 8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소액채무를 정리할 수 있는 '취약채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채무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부채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서민금융유관기관들이 함께 제도를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 알려나가겠다."며 "서민들이 어려울 때 든든하게 감싸주는 울타리이자 동반자로서 서민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소액대출·과중채무 등의 서민금융 상담은 국번 없이 ☎1397에 전화하거나 또는 서금원․신복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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