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자료사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는 기록적으로 내린 기습 강우에도 별다른 피해 없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과 16일 남원시에는 최고 강우량 142mm, 평균 65mm의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으나 17일, 현재 큰 비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기상청의 호우예보에 맞춰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 등 단계별로 대응하면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판단회의 개최했으며, 응급복구 대책반을 가동해 호우에 대비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환주 시장은 안전경제건설국장과 부서장과 함께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구, 침수위험지구, 붕괴우려지구, 개발행위 허가지구 등 안전점검과 함께 유속에 지장이 없게 대비해 도로 측구축대 옹벽 등의 붕괴지와 농경지 도로 침수 유실 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환주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철저로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 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풍수해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전 직원이 대응한 결과"라고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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