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외모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깊다. 요즘 중장년층은 '꽃중년'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젊고 아름답다.

▲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

피부가 얇아지고 처지게 되면 아무리 관리해도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힘들다. 요즘 중장년층 여성들은 타인의 호감을 자아내기 위해 세련되고 깔끔한 의상 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지만 이미 한 번 처진 가슴 탄력을 되살리기는 쉽지 않아 남몰래 속상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순 없듯, 중력을 따라 한 번 처지기 시작한 가슴은 관리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앞서 여성은 일생동안 임신, 출산, 수유 등을 계기로 가슴 탄력이 저하되고 모양이 흐트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운동이나 가슴 마사지를 통한 가슴 리프팅은 탄력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 중장년층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하수(처진 가슴)을 탄력있게 올려주는 한방 가슴 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한방가슴심미교정은 매선침을 사용해 유방 실질조직과 연관된 근막, 혈 자리를 자극해 가슴을 효과적으로 리프팅하고 탄력을 되살려줄 수 있다. 또 의료진이 매선을 환자에게 자입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분비를 유도해 흉부 근육을 강화시켜 가슴에 탄력을 더해준다. 이와 같은 시술을 진행할 시 가슴에 있는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가슴을 지탱하는 쿠퍼 인대를 강화시켜 유방하수를 교정해줄 수 있다.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한방가슴심미교정은 의료진의 자침 실력에 따라 효과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며 “만약 가슴에 탄력을 높여주고 유방하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숙련도 높은 의료진이 있는 병원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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