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두언 극단적 선택 추정 (사진: 정두언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정두언 전 국회의원의 급사 소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집 주변 야산에서 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 야산에서 쓰러진 정두언 전 국회의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와 KBS '사사건건'에 출연 중인 정두언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두언 전 국회의원은 극단적 선택 전 유서를 집에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서는 정 전 의원의 부인이 경찰에 신고해 발견됐다.

한편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정두언 전 의원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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