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스마트시티 홍보관' 상설 설치·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미래를 시민들이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전시관을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개관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로에 설치 운영중인 '코델타 스마트시티 홍보전시관' 모습/제공=부산시

부산시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첨단 기술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전시관은 위치나 사진을 이용한 증강, 3D를 이용한 객체증강 등 증강현실(AR)의 최신매체인 '슬라이딩 스크린'과 도시모형 위에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역동적인 영상을 만들어 도시의 콘셉트를 표현하는 '프로젝션 맵핑'으로 꾸며져 있으며,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해 11월 19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2월 1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부산 대개조 선포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사상공단, 북항 영도지구, 문현지구, 센텀1·2지구 등 부산 전역으로 스마트시티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부산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로에 설치 운영중인 '코델타 스마트시티 홍보전시관' 개관식 모습/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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