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태양광 LED보안등 - 안심마을 현판 40여개 설치·완료

▲ 복산동 태양광 LED보안등 설치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은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래경찰서 내성지구대와 함께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취약지대에 '태양광 LED보안등' 40여개를 직접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LED보안등 설치 사업'은 2019년 안전·행복·나눔 마을만들기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비 200만원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료 수입 등 총 25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관할 경찰서의 지구대와 통장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협업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4월부터 통장친목회와 동래경찰서 내성지구대의 도움으로 관내 순찰을 통해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설치 동의를 받아 지난 12일 태양광 LED보안등과 안심마을 현판 40여개를 설치 완료했다.

강홍구 복산동장은 "관내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 취약지대에 태양광 LED보안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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