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15일 오후 7시30분,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하반기 선발시험을 통해 선발된 관내 우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지평선학당 수강생 14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학당 입사를 축하하는 상임이사 인사말씀 및 하반기 학사일정,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계획,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입시정보 소개 등 학사관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최니호 상임이사는 "여러분은 지평선학당이라는 좋은 시설에서 능력있는 선생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큰 축복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훌륭한 인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있어야 만들어진다." 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김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지평선학당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주 4회에 걸쳐 중등부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과목의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어 클리닉 특강도 진행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다변화되는 입시정책에 따른 대비를 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 부원장 등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상담, 면접 및 자기소개서 특강, 진로 독서지도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현재 장학기금 300억원을 조성, 성적우수자 장학금과 내고장학교 보내기 격려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여 명품 김제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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