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16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 가족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전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및 인구 문제, 세종시 출산육아지원 정책 등에 관한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을 실시해 우수자 3명을 선발, 시상한다.

이어 열린 인구의 날 기념식과 어린이집 공연에 이어서는 참가자 전원이 가족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 문화행사는 육남매 아빠로 유명한 가수 박지헌을 초대해 ‘2019년 가족사랑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음악과 육아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감동을 전한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가족소망쓰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가족사랑 사진전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됐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가정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가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출산 극복 및 출산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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