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

홍가혜 씨와 김용호 기자의 법정 다툼 결과를 시사 프로그램이 전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 15일 방영분에서는 홍 씨의 해경 모독 혐의 등에 대한 취재 결과를 담아냈다.

앞서 홍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출입을 막는다고 말해 세간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해경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홍 씨를 모독 혐의로 기소했고, 김 기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이용해 홍 씨가 기자 사칭 등 거짓된 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홍 씨는 대중의 질타를 피할 수 없었으나 긴 법정 다툼 끝에 재판부의 무죄 판결을 받으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그녀는 김 기자와의 재판에서도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판부는 김 기자가 홍 씨에게 배상금을 지급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법정 다툼과 관련해 홍 씨는 "김 기자는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주장했지만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고 취재진에 전하기도 했다.

김 기자가 법정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오자 김 기자가 동영상 공유 서비스 'Youtube'를 통해 현재 대중에 전하고 있는 버닝썬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일각에서는 신뢰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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