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순차군청[사진-조감도]

(순창=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순창군 복흥면 동산마을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12일, 착공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인 이 사업은 국비 3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 리모델링과 생태 광장조성, 마을경관 정비 등이 추진된다.

동산마을은 2017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2018년9월 기본계획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는 세부시행계획 승인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마을회관은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내부도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또, 마을회관 인근에 생태광장을 조성해 주민의 화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을 해소하는 한편, 마을장터를 운영해 주민 소득도 증대한다는 복안이다.

황숙주 군수는 "복흥면 동산마을은 내장산과 순창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고 우수한 자연자원이 있는 요충지"라며, "경관생태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삶의 질 향상과 각종 도농교류체험·농산물판매 등 추후 소득창출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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