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분야별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해양항공, 교통,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과 순차적 개최

▲ 인천시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과 8월에 분과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관으로 2019년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별 예산정책토론회는 지난 9일 해양항공분과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교통 분과, 18일 보건복지 분과 순으로 해 다음달 7일 IFEZ(경제자유구역청)분과를 끝으로 총 12개 분과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정책토론회는 시민 관심을 고조시켜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분과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또는 전문가 초청없이 분과 중심 그룹 토론회 형식 등 분과위원장 주재하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분과별로 해당분야 국장의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주제발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 관련 전문가 또는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패널 토론, 그리고 시민 등 방청객의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도 예산편성 중점과제와 주민참여예산 우선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반시민들이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제안사업 등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규웅 예산담당관은 "예산정책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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