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 콜라보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지난 주말 한국을 대표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유럽, 크로아티아(Ultra Europe)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한 DJ 겸 프로듀서 저스틴 오(Justin OH)가 마시멜로우(Marshmello)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Monstercat)에서 콜라보레이션 곡 'Feel Alright'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렸다.

해당 곡은 레이블 몬스터 캣의 초창기 멤버인 로그(Rogue)와 함께한 여름 신곡으로, 몬스터 캣의 8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에 들어갈 마지막 트랙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애플뮤직, 멜론, 카카오뮤직, 벅스뮤직에서 해당 신곡을 감상할 수 있다.

▲ [사진=저스틴 오 'Feel Alright' 쟈켓]

신곡 'Feel Alright'은 미래를 잠깐 경험하게 하는 곡으로, 휘어진 보컬 사운드에 폭발적인 악기 사운드가 겹쳐져 상상 속의 미래 자동차 운전석에 던져진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해 몬스터 캣에서 발매한 데뷔 싱글 'She's a Kill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소개된 '시티 오브 오즈(City of OZ)' 컨셉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주 그의 SNS를 통해 'Feel Alright' 티저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저스틴 오는 지난 해 몬스터캣 데뷔 이후, 아시아에서 개최된 몬스터캣 언케이지드(Monstercat Uncaged) 공연에 지속적으로 오르며, 세계적인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의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이번 달 7월은 저스틴 오의 활동 기간 중 가장 의미 있는 기간으로, 13일(토) 울트라 유럽(Ultra Europe) 메인 스테이지에서의 공연을 마쳤으며, 19일(금)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의 몬스터캣 무대에서의 공연뿐 아니라, 26일(금) 독일 쾰른의 핫 플레이스 클럽 부트하우스(Bootshaus)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일레니움 (Illenium)과 함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각 스테이지에서 저스틴 오는 '시티 오브 오즈'의 시각화한 컨셉과 새로운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지 공연뿐 아니라, 신곡 발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저스틴 오는 지난 해 발매한 'She's a Killer'의 후속 곡인 덥스텝 뱅어 'Don't Bring Me Down'을 8월 초 몬스터캣 언케이지드 레이블에서 발매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더 많은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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