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8일 오전 10시 대학 석당문화관 112호에서 '뷰티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 '뷰티헬스케어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동의과학대

'뷰티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부산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 및 의료관광산업에서 전문적인 피부미용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학은 뉴스타일성형외과를 비롯한 부산지역 5개 의료기관 및 협력업체와 채용약정을 체결했으며,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재학생 21명을 선발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3주간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또 대학은 학생들이 실무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채용약정기관 대상 훈련수요를 철저히 분석해 교육과정을 250시간에 이르는 실습 및 실무교육 위주로 구성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장정현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교수는 "피부미용과 헬스케어가 접목된 뷰티헬스케어는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향후 본 교육과정을 해외취업으로 확대해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서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학생 채용을 약정하고, 채용을 전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대학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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