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과천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17명이 래미안슈르아파트 3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강사 양성 및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3단지 주민대상으로 시범실습했다, 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위험지역 홍보물을 주민에게 안내 및 부착했다 

특히 과천지역내 의용소방대 중 CPR 강사자격을 보유한 119수호천사 47명과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을 발급받은 119수호천사는 연중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유치원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을 직접 방문해 CPR 및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등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과천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영역과 전문능력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119수호천사는 찾아가는 CPR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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