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1위인 '가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공단은 사회적가치 평가 분야의 공익성과, 경영성과 평가 분야의 수익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시설공단은 전체 5개 분야 중 경영성과를 비롯한 정량평가에서 92점 이상을 득점했으며, 특히 사업수입과 사업수지율 분야에서 100점으로 최고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사회적약자 지원 및 청년 채용 확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비롯해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과 정부 정책준수 부문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일 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특히 안전관리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속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 더욱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