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 전경.

(통영=국제뉴스) 최재헌 기자 = 11일 새벽 1시 46분께 통영시 욕지도 서방 5해리 해상에서 A호 선원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사망한 B씨는 사고선박 A호(17톤, 고성선적 선망, 승선원 8명)에 승선 해 조업중 11일 새벽 1시 46분께 욕지도 해상에서 스크류에 감긴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물속에서 작업 중 실종됐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까지 동원하여 수색 끝에 12일 오전 11시 17분께 A호 추진기에 감긴 어망에서 B씨가 숨진채 발견돼 인양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해경은 선장과 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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