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최근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여성 속옷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인위적인 볼륨감을 강조한 속옷 보다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4층 여성 속옷 브랜드 '엘라코닉'에서는 심리스, 와이어리스 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5월에서 현재까지 매출이 28.4% 신장했다.
특히 신세계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PB 브랜드 '언컷'은 전 상품 와이어 리스로 제작 되는데, 최근 인기 셀럽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으로 소개되면서 품절대란이 일기도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엘라코닉' 매니저는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한 여성은 브라가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꽉 끼는 브라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웅크리는 자세를 만들고, 주변 근육이 경직돼 등, 어깨 등을 뻣뻣하게 만들기도 한다"며 "최근 와이어리스 브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이유"라고 설명했다.
뿐 만 아니라 4층 '트라이엄프'에서도 '슬로기'라는 무봉제 노와이어 브라를 출시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비너스에서는 무봉제 심리스 브라 판매 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 센텀시티 4층 '엘라코닉'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일부 상품에 한해 30% 할인판매를 하고 있으며, 4층 행사장에서는 바바라, 비비안 등 오는 17일까지 란제리 페어를 열어, 와이어리스 브라를 포함한 다양한 여름속옷을 3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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