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서울 물, 함께하는 시민'이란 주제로 '물순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물순환 심포지엄’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제1부는 시 물순환정책과 최근 국내·외 사례 연구 토론을 통해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2부 분과별 심포지엄 주제는 빗물분과(LID에 대한 시민의식 및 빗물마을 방향성) 등이다.

또, 물재이용분과(물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지하수분과(도시지하수의 합리적 활용과 안전관리)로 선정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물순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며, 향후 시 물순환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기존의 심포지엄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은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정화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켰고, 전국적으로 이를 벤치마킹하는 등 물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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