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9해봄학교 수료식.(사진제공=정선군청)

(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도시재생 해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2019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지난해 고한·사북·신동·남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교육인 ▲도시재생과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정원조성 ▲목공예 ▲집수리 요령 등 총 4개 과목에 대해 4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서는 수료생들이 향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도시재생 사업에 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도시재생 붐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해봄학교 수료생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와 함께 도시재생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도시재생 해봄학교가 지역 일자리 창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고한사북신동남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3년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93명의 지역주민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로 지역변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들이 더욱더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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