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10일 창원시 소재 진해 시니어클럽에 어르신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이중근 창원지사장(왼쪽)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제공=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이날 기부금 200만원의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이중근 지사장과 진해시니어클럽 이성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기부금은 시니어클럽 회원 대상으로 하는 바리스타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커피관련 기기를 구매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성미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의를 한국마사회의 도움으로 실현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경마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쓰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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