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고준희 SNS)

배우 고준희가 2차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3월 승리 단체 메시지방에 등장하는 뉴욕 여배우이며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여성 접대부라는 구설수에 휘말린 고준희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계속되는 루머로 울분을 토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실이 왜곡된 소문이 퍼지자 그녀는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가본 적도 없다.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이후 그녀가 자신을 저격한 12명에게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섰음에도 가족에게 2차 피해까지 번질 정도로 악플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그녀는 "엄마·아빠 보면 힘들다"라며 악의적인 기사와 댓글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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