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 조정 소식을 전한 직후부터 여전히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유를 향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의 이혼 소식 발표 후 매체 조선일보를 통해 대전에 위치한 송중기의 생가에서 아내 송 씨 관련 작품이 다수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해당 생가는 남편 송 씨의 부친이 직접 관리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KBS 2TV '연예가중계'의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KBS 2TV '태양의 후예' 관련 전시물이 대부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며느리의 작품 tvN '남자친구' 현수막 역시 현재는 아들이 출연 중인 tvN '아스달연대기'로 변경된 상태다.
이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이 그의 생가를 찾으며 방문객이 급증한 가운데 한 방문객은 "'며느리의 흔적이 없어졌다'라는 말을 듣고 진짜 사진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말을 더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과 관련해 극도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 측은 새로운 작품 촬영에 돌입하거나 홍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나리 기자
seon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