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8일 오후 7시43분께 군산시 경장동 G무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저녘식사을 하기위헤 집에 가던중 무인텔 옥상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발견하여 신고가 됐다.

불은 무인텔 옥상 벽걸이 에어컨더미에서 시작돼 오후 8시께 꺼졌으나 옥상 물탱크실 벽면으로 연소 확대되어 벽걸이 에어컨 10여대가 소실됐다.

불이 난 무인텔은 2층 규모로 객실 20개 가운데 1개실에 손님들이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텔 바로 옆에는 비슷한 규모의 무인텔이 있었으나 옮겨붙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신속히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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