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W교육지원센터서 신청 학부모 216명 중 20명 선정 진행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디지털리터러시 보조강사를 육성하기 위한 학부모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심화 연수자는 지난달 4일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800여 명 중 심화 연수를 신청한 216명 가운데 선정한 20명이다.

심화 연수자는 수업 참관 및 공개 수업 등을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추면 2019년 2학기에 실시되는 부산시교육청 디지털리터러시 중학교 교육 지원 사업의 학부모 코치단으로 참가하게 된다.

'디지털리터러시 학부모 코치단'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학부모코치단은 중학교의 자유학기(년)제에서 학교의 희망에 따라 시행되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는 보조강사의 역할을 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스마트폰의 교육적 사용을 위한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 코치단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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