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 쇼핑몰 아마레또 홍보 혜리 (사진: 혜리 인스타그램, 아마레또 홈페이지)

가수 혜리가 동생이 오픈한 쇼핑몰 '아마레또'를 방송에서 홍보해 논란에 휩싸였다.

혜리는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단독샷이 잡히자 '아마레또'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올렸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아마레또'라는 문구에 출연진들이 뜻을 궁금해하자 "동생 쇼핑몰 이름"이라고 신동엽이 설명했다.

대놓고 하는 뜬금포 홍보에 박나래는 지적을 내놨고, 혜리는 민망한 듯 자신이 투자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이와 동시에 '아마레또'를 검색,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까지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혜리도 개념없고 이정도는 편집으로 걸러낼 수 있는데 PD도 개념 없다", "이건 뭐 연예인이나 PD나 짜고친 고스톱 판 아니냐, 시청자를 농락해도 정도가 있다. 혜리가 메모장에 적었을 땐 맨 뒷글자를 블라 처리하고 채팅 자막에는 앞굴자 *처리하고. 쇼핑몰 이름 대놓고 알려주는 거니 가린 거냐"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혜리의 동생이 운영 중이라는 쇼핑몰 '아마레또'는 여성 의류를 주로 판매한다. 혜리 동생이 직접 모델로 나서고 있으며 1만원대 의류부터 3만원대 의류가 판매되고 있다. 다만 네이버에서 검색시 사이트 링크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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