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박람회 참석…"이윤 앞세우는 시장경제 약점 메워줘"

▲ 사진제공/청와대

(서울=국제뉴스) 이정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사회적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사회적경제 기업은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빠른 성장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늘도 함께 만들어졌다. 불평등과 양극화, 환경파괴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며"이윤을 앞세우는 시장경제의 약점과 공백을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제로 메워주는 것이 사회적경제"라고 설명했다.

특히"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사회적기업의 고용인원 60% 이상이 취약계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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