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네번째 송승환 PMC프로덕션 회장, 다섯번째 이수만 SM회장, 뒷줄 왼쪽 세번째 권영진 대구시장(사진=권영진 시장 페이스 북 캡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대구 한국문화산업포럼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벌)의 세계화를 논의했다. 

이날 권 시장은 "15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한국문화산업포럼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세계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3회째, 그리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7회째이다. 반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지방 도시 대구에서 뮤지컬과 오페라라는 장르를 가지고 국제페스티벌을 10년 이상 지속해 왔다는 것은 어찌 보면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되기까지는 대구 문화발전을 위한 조언을 해 중 송승환 PMC프로덕션 회장 같은 훌륭한 분들의 성원과 제안이 있었고 힘을 합쳐준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가지고 중국, 동남아, 동유럽 등 뮤지컬의 불모지인 나라에 창구 역할을 하면서도 이것을 산업으로는 크게 발전시키지 못했는데 이제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문화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오늘을 계기로 우리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자신의 바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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