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사진=ytn방송화면)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4일 오후 2시 23분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5층 건물의 외벽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잠원동의 지상 5층·지하 1층짜리 건물 철거 작업 도중 건물 외벽이 무너지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몰된 차량에 있던 이모(29)씨가 숨졌고 같은 차량에 있던 황모(31)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 작업을 마치는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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