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국가승인통계로서,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콘텐츠 11개 산업은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등"이라며 "매출액 113조 2,1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13조 2,165억 원으로 집계됐고 콘텐츠 매출액은 출판, 애니메이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증가했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20.6%)을 보여 국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 출판산업이 20조 7,553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 방송(18조 436억 원), ▲ 광고(16조 4,133억 원), ▲ 지식정보(15조 414억 원), 게임(13조 1,423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문체부가 9개 산업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2개 기관(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영화, 방송 산업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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