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부산스타트업지점장 정도일, (주)에이아이인사이트 대표이사 김형회.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휴대용 고성능 안저카메라 및 AI(인공지능) 스크리닝 솔루션 개발 기술을 함께 보유한 ㈜에이아이인사이트 (대표 김형회)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19년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2년간 15억의 자금 지원과 각종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부산대학교병원이 2016년 과학기술정통부 임상의과학자 역량강화사업이 선정돼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안저카메라 및 인공지능 스크리닝 솔루션과 관련된 원천 특허기술을 모두 이전 받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미국 등으로 판매를 목표로 성장이 촉망되는 창업 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안저카메라와 인공지능 스크리닝 기술은 도서산간벽지에서도 사용 및 활용이 가능하고 3대 실명질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을 조기 검진하여 이러한 질환들로 발생될 수 있는 연간 200여명 실명환자의 80%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이아이인사이트 김형회 대표는 "지난해 12월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설립된 창업 초기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신용보증기금과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퍼스트펭귄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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