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서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 공연

▲ 장화홍련 포스터(사진=중원문화재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충북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에서 "START(Story with art), 예술과 함께하는 이야기" 사업의 두 번째 주자로 '춤으로 읽는 공포, 장화홍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무용·춤을 전문으로 하는 충주의 예술단체, 김진미 무용단과 트래블러 크루 등이 7월 여름을 맞아 공포를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래동화에 맞춰 선곡한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임으로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전통무용, 현대무용, 비보잉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무용을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영화관에서 뿐 아니라 극장에서도 시원함을 넘어서 소름이 돋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라며, "충주의 예술단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하고 연출하는 공연이니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춤으로 읽는 공포 '장화홍련'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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