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중·고생 800명 참여...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교수 2명 및 재학생 5명이 지난 1일 기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2019년 기장군진로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생 약 800명에게 언어청각치료 관련 진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혀다.

▲ '2019년 기장군진로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부산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허명진)는 '의사소통장애 진단과 중재, 청능재활전문가 양성'이라는 타이틀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의사소통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귀 상태, 귀 모형 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능사 5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 및 언어재활사 4년 연속 100% 합격 등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졸업생 90% 이상이 병원,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전문 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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