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현 부모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추자현이 부모와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선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의 지난 5월 진행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추자현의 부모가 불참하여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앞서 추자현은 우효광의 부모와는 살가운 사이임을 자랑해왔으나 자신의 부모에 대해선 언급을 아껴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추자현은 지난 2014년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부모의 이혼 사실을 고백, "삼촌들은 아들을 낳았지만 우리집은 없어서 고부 갈등이 컸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녀는 "할머니가 엄마한테 아들이 없다고 욕설을 했다. 요즘 수입이 있어서 아빠께 용돈을 드리니까 그것 때문인지 할머니가 '보고 싶다'라고 하셨다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추자현은 우효광과 혼인해 지난해 아들 바다를 순산했으며 이에 새롭게 시작될 그녀의 새로운 삶과 가족들을 향해 세간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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