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는 2일 시장 주재로 실ㆍ국ㆍ본부장, 직속기관ㆍ사업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청렴시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 삽입, 1인 1청렴도서 읽기, 1직원 1청렴 화분 가꾸기, 이달의 청렴인 선정, 1인 1청렴 실천카드 작성 등 다양한 청렴시책 및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또 전 직원이 청렴시책에 동참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새로운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청렴시책 보고회를 한 차례 더 갖고 우수 부서 및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를 청렴세종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청렴한 행정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며 “업무 추진에 있어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나 부패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취할 수 있는 가장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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