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한국 연예인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모여 일본 진출을 위한 사업 설명회을 가졌다.

이 사업 설명회를 주최한 회사는 일본의 ㈜스키야키사이며, 일본최대 팬미디어 플랫폼 회사이다.

㈜스키야키는 팬클럽 시스템, EC시스템, 티켓시스템 등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일본에서 570개이상의 사이트를 운영 서비스하고 있으며, 회원수만 270만명 이상 가입되어 있는 일본 최대 팬미디어 플랫폼 회사이다.

또한 한국의 초신성, 아스트로, B1A4, 업텐션, 에이티즈, JBJ95, 오마이걸, 스누피, 틴탑, 여자친구, 보이프랜드, 원어스 등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도 ㈜스키야키사와 제휴가 돼 있다.

 

이 사업 설명회에서 ㈜스키야키 대표이사 미야세 타쿠야씨는 "최근 모바일과 인터넷의 영향으로 일본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한류가 불기 시작했으며 우수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스키야키사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탑재하고 일본에 진출을 하게 되면 굉장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야세타쿠야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한류 엔터테인먼트 공동사업을 통해 한국의 엔터 사업을 좀 더 배우고 싶고, 양국의 문화 교류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키야키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물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의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며, 참신하고 수준 높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휴를 통해 일본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서 사업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