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지역 내 공장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다음달 말까지 등록된 공장 814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177개, 개별입지 637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편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하고 조사내용은 업체 기본현황과 공장등록 변경사항, 휴·폐업 운영실태, 고용 현황 등이다.

또 실태조사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산업별 동향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공장현황 자료를 확보하고 지원 시책을 마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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