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대평CNG충전소 전경

(세종=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한 CNG충전소가 완공됨에 따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다고 밝혔다.

대평CNG충전소는 세종특별자치시 종합터미널로 38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은 약 1329㎡, 지상 1층 규모에 건축면적은 약 135㎡이며 관리동, 압축기동, 캐노피동 등이 설치돼 있다.

대평CNG충전소는 세종특별자치시 유일의 친환경 CNG충전소로, 충전설비는 효성중공업(주)에서 맡아 시공하였으며 압축기 1기, 충전기 1기, 저장용기 3기, 수전설비 1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통공사는 충전소 운영을 위해 도시가스사업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절차와 CNG충전소 영업에 필요한 안전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원등에 대한 사전 교육도 마쳤다고 말했다.

대평CNG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인 24시까지이며, 충전설비 점검 및 압축기 오일 교환 등을 위해 1일 2회(11:00~12:00, 16:00~17:00) 영업을 일시 정지한다.

충전소는 우선 충전기 1기로 영업을 시작하고 오는 8월에 1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NG 판매가격은 ㎥당 약 745~750원 가량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이번 대평CNG충전소가 설치됨에 따라 시민주권 명품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깨끗하고 경제적인 천연가스 공급으로 친환경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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